이 책은 1901년부터 1910년까지 훈장을 탄 ‘침략 일본인(본토 왜구)’ 939명의 인명사전이다. 저자는 그들과 후손들을 제대로 알아야, 역사를 왜곡하는 일본인들을 알 수...
친일파의‘친(親)’이란 부모 또는 섬김을 뜻한다. 일본어의 오야분(親分)은 봉건적 두목을 말한다. 즉 친일파는 일제를 섬기는 세력이다. 제1세대 친일 연구서『친일파 군상』등,...
박용규, 『언론과 친일 : 친일 언론의 역사와 잔재』(선인, 2021)는 언론학자가 집대성한 연구서로, 백여 년간 우리 언론과 친일의 현주소를 여실히 보여준다. 이 책은...
『반민특위 재판정 참관기』의 부제는 ‘1949년, 한국 현대사의 굴절이 시작된 특별재판정 속으로!’이다. 바로 이 적확(的確)한 표현 그대로 반민특위는 우리 현대사 왜곡의 시작점
이강수, 『친일파와 반민특위 나는 이렇게 본다』(보리, 2023)는 친일파 연구자가 새롭게 쓴 반민특위의 진상에 대해 폭넓게 분석한 친일파 연구서
1998년 노태돈 저, 『한국사를 통해 본 우리와 세계에 대한 인식』 - 권력의 힘으로 ‘서울대는 다 맞다.’라는 착각을 하게끔 사회가 굴러가던 시절 ‘서울대 국사학과 교수의...
전혜린 글의 특징은(지금 보니) 시대성이나 역사성이 없다. 이 문장 정도면 거의 세계관 피력 수준이다. 신은 유럽인을 선택한 모양이다. 아시아와 아프리카는 버림받았다는 말인가.
민족을 배반하고 일신의 영화를 위해 일제에 부일협력한 자들이 이승만에 의해 모두 석방되고, 그의 권력기반이 대체로 이런 부류의 인간들로 구성된 후 이 나라는 그후...
오호, 역사의 날 8월15일 / 드디어 조선은 해방되었다 / 잃어버린 태극기의 물결 / 눈부신 조선독립의 여명 강물처럼 들리는 인민의 발소리 / 누구나 종로 한복판에서 소리쳤다...
조갑제의 전향이 언제인지 알 수 없지만, 이 책은 어쩌면 좌우를 아우르려는 마음이 얼마간은 남아 있던 마지막 책이 아닌가 싶었다. 글의 구성도 내용도 친일을 해석하려는 노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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