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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rea든 Korea든, 품격은 이름보다 먼저다
Whatever the name—Corea or Korea—dignity comes fir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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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양陰陽


조선민담집 신화(神話)•전설(傳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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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홍수 신화는 난생설화(卵生說話)와 함께 현생 인류 모든 문명에 유사한 내러티브다. 이런 이야기들을 고고학적 그리고 문헌적 관점에서 일관되게 연구 재료로 취급해왔다면 인류는 벌써 인간의 본질에 관한 의문을 풀고 전쟁에 동원되는 야만의 시대에 종지부를 찍었을 것이다.
조선상말전집 제2편 138, 139, 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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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報知新聞’은 “호치신분”, ‘萬朝報’는 “요로즈쵸호”라고 발음한다. 식민지가 인간의 존엄성을 스스로 해치는 저질 사회로 가니, 이런 시대에 말장난으로 희롱하고 농담하는 단계까지 왔지만, 이 두 신문은 근대 범 아시아권에서 벌어지던 전쟁 역사를 기록으로 담고 있다.
조선민담집 신화(神話)•전설(傳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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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들은 조선의 민담을 모아 편찬한 손진태가 6.25 전쟁 시작과 더불어 납북되어 그 이후의 행적을 모르는 인물이라는 상징성을 잘 모르는 모양인데, 6. 25는 남과 북에 각각의 괴뢰 정권을 세우기 위한 서구의 획책이었다. 그깟 민속학자, 역사학자 타이틀의 손진태 한 사람으로 뭘 할 수 있겠냐고 반문할...
조선상말전집 제2편 135, 136, 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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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민간에 전해지던 음담을 통해 당시 농촌의 생활상과 서민들의 해학적 표현을 보여준다. 특히 가족 공동생활, 성황당 신앙, 지역 방언과 성씨를 활용한 말장난 등이 익살스럽게 결합되어 있으며, 성과 욕설을 소재로 웃음을 만들어내는 민속적 풍자와 언어유희의 성격이 두드러진다.
조선상말전집 제2편 132, 133, 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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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상말전집』 부부의 희롱과 남녀의 은밀한 만남을 소재로 한 민담입니다. 노골적인 성적 표현 속에 능청스러운 대화와 기막힌 반전이 어우러져, 옛사람들의 거침없는 입담과 해학을 보여줍니다. 오늘날의 시선으로는 낯설고 불편한 대목도 있지만, 당시 민간의 웃음과 성 풍속을 엿볼 수 있는 흥미로운 자료입니다.
조선민담집 신화(神話)•전설(傳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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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내에 있는 연못을 사람이 들여다보면 반드시 그 형체가 7개로 비친다. 옛날 가락국 시조 김수로왕이 김해에 수도를 세우고 그곳의 왕이 되자, 수로 왕의 6명의 동생은 할 수 없이 하동으로 가서 불사(佛寺)를 세우고 그곳에서 방주(坊主)가 되었다.
조선상말전집 제2편 129, 130, 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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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인을 모르는 진짜 중이 있었다. ×맛이 하도 좋다는 말을 들었기에 그도 그 맛을 한번 보기 위하여 어느 날 부녀자 한 사람을 구해왔다. 제가 맛보기 전에 부처님에게 먼저 공양(供養)을 하려고 부처님 앞에 여인을 눕혀 하문에 숟가락을 꽂고 염불(念佛)을 외웠다. 
조선상말전집 제2편 125, 126, 127, 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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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들은 영문을 모르면서 그 사람이 하라는 대로 모두 반상 위에 그것을 내놓으니까, 이제는 주인더러 “자, 따님을 들어오시게 해서 어느 것이 그것이던가 알아내도록 하십시오. 한번 겪을 일이라 대강 짐작이 있었을 터이니까요.” 이에 주인은 차마 딸을 불러드릴 수가 없어 범죄자 찾기를 단념하였다.
조선민담집 신화(神話)•전설(傳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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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진태는 1921년부터 전국의 설화 전설 등을 채집해 1930년 12월에 이 책을 인쇄했고 이 전설 채록 날짜는 인쇄 전인 같은 해 3월이다. 지금, 21세의 청년이 나라가 망한 현실에서 살아가는 방법을 민족의 전통문화 보전에 있다고 행동에 나섰다면 그 청년을 어떤 성격의 인물로 평가해야 하는지...
조선상말전집 제2편 122, 123, 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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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남자와 젊은 여자가 깊은 산길을 같이 걸어가게 되었다. 남자는 어깨에 빈 물통을 들러 둘러매고 왼편 손에는 닭을 붙잡고, 바른편 손에는 지팽이를 가지고 양(羊)을 한 마리 끌고 가고 있었다. 으슥한 산골짜기에 이르렀을 때 여자는 걱정스럽게 말을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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