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 어떤 놀랄 만한 거인이 있었다. 그가 얼마나 컸는지는 알 수 없지만, 귀 길이가 30장(丈)이나 되었다는 이야기다. 그의 일생에 소원은 한 번이라도 좋으니까 옷을 입어보고...
남편은 화를 버럭 내며, “돈도 없이 외상이 뭐야? 비단을 다시 돌려줘!” 해서 할 수 없이 비을 내어 주었다. 이리하여 이 여자 허영심 때문에, 게도 구럭도 다 놓친 셈이 되고...
고려 시대 장군 강감찬은 이를 퇴치하고자, 어느 날 굽이 높은 나막신을 신고 길가의 변소(또는 우물)에서 용변을 보고 있었는데, 갑자기 천둥이 심하게 치더니 시뻘건 불꽃이 되어...
그때부터 天上 위에는 별 세 개가 나란히 나타났다. 세상 사람들은 그 三台星을 노파에게 살해당한 삼 형제가 하늘에 올라가서 별이 된 것이라고 말했다.
젊은 부부가 산 길을 가고 있었다. 남자는 사냥꾼이라 활을 가지고 있었다. 때마침 칼을 찬 도적이 말을 타고 지나다가 그 여자를 보고 그냥 지나칠 수가 없었던지 사냥꾼 가까이...
자다가 청년이 잠을 깨어 들으니까 아랫방에서 숨소리가 가쁘게 났다. 왜 그러는가 하고 가만히 보니까 이 늙은 것들이 일을 치르고 있었다
삼 형제는 죽어 하늘에 올라가 三胎子星이 되었다. 그들은 한 배에서 縱(순서대로) 태어나, 지상에 있는 무덤은 橫(옆으로) 나란히 되어 있기에, 지금도 三胎星은 떠 오를...
어떤 여자가 봉사한테 돈 백냥을 꾸었는데 갚을 길이 없어 못 갚고 있는데 어느 날, 이 봉사가 그 여자보고 “그 돈을 꼭 갚으란 것은 아닌데 그 빚을 다 탕감해 줄 테니 나하고...
모친은 하늘에 대고, “天主여, 이 돌다리를 놓아준 사람을 북두칠성이나 남두칠성이 되게 해 주십시오”라고 기도했다.
남편은 귀가 번쩍 눈을 크게 뜨고 일어나서 색시 사타구니를 만져보니 과연 한 것이 분명하다. “이거 어떤 놈이 그랬어?” 하고 그놈을 찾아내겠다고 모다 두들겨 깨웠다
All information provided by us is free of charge and is for the public goo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