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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rea든 Korea든, 품격은 이름보다 먼저다
Whatever the name—Corea or Korea—dignity comes fir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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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는 1886년 미국 애틀랜타(Atlanta)의 약사 존 스티스 펨버턴(John Stith Pemberton)이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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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건강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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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 없이 세상을 정복한 코카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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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08. 24
  • 코카콜라는 단순히 음료를 넘어 문명처럼 새로운 욕망을 창조하고 전 세계인의 생활 방식과 식습관을 형성해 온 상징적 존재입니다.
  • 강한 단맛과 탄산의 조합은 음식과 어우러져 중독적인 소비 패턴을 만들었으며, 강력한 유통망은 코카콜라를 어디서든 접할 수 있는 '습관'으로 굳혔습니다.
  • 설탕 함유량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제로 슈거 콜라의 성장이 두드러지지만, 이는 단맛 자체를 포기하기보다 건강을 고려한 '입맛의 진화'를 추구하는 현상입니다.
  • 50대 이후의 신체 변화를 고려할 때, 코카콜라와 같은 강한 단맛 음료를 일상에서 멀리하고 자신의 몸에 맞는 건강한 식습관을 선택하는 것이 진정한 웰에이징의 자세입니다.
콜라를 맛본 세대, 제로를 선택하는 세대, 그리고 50 이후
지난 세월을 돌아보면 유난히 오래 기억에 남아 있는 영화가 하나 있다. 1980년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만들어진 《부시맨(The Gods Must Be Crazy)》이다. 남아공 감독 제이미 유이스가 각본과 감독, 제작을 맡았다. 그 영화에서 아직도 또렷하게 기억나는 장면이 있다. 하늘에서 떨어진 코카콜라 병 하나.
 
그전까지는 없어도 아무 문제가 없던 물건이었다. 누구도 필요로 하지 않았고, 갖고 싶어 하지도 않았다. 사람들은 하늘에서 떨어진 그 병을 신들이 보내준 선물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병 하나가 공동체 안으로 들어오자 상황이 달라졌다. 사람들은 그것을 갖고 싶어 했고, 서로 차지하려 했으며, 결국 다툼까지 생겼다. 부시맨 Xi는 평화를 깨뜨린 그 병을 신에게 돌려주기 위해 세상 끝으로 떠난다. 그때는 그냥 웃고 봤다. 하지만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그 콜라병 하나가 문명이었다. 문명은 우리에게 필요한 것을 만들어주기도 하지만, 때로는 그전까지 없었던 욕망까지 만들어낸다. 없어도 아무렇지 않았던 것이 한번 익숙해지고 나면 없으면 허전해진다.
 
코카콜라는 1886년 미국 애틀랜타(Atlanta)의 약사 존 스티스 펨버턴(John Stith Pemberton)이 만들었다. 그가 만든 코카콜라 시럽(Coca-Cola syrup)은 제이콥스 약국(Jacobs' Pharmacy)에서 탄산수(carbonated water)와 섞여 한 잔에 5센트인 소다 파운틴 음료(soda fountain drink)로 처음 판매됐다. 이후 아사 캔들러(Asa G. Candler)가 광고와 마케팅을 확대했다. 1894년 첫 병입 판매가 시작됐고, 1899년 병입권 계약을 계기로 오늘날과 같은 병입 시스템(bottling system)의 기반이 만들어졌다. 지역 병입업체와 유통망(distribution network)이 확대되면서 코카콜라는 미국을 넘어 세계로 퍼져나갔다.
 
나는 가끔 생각한다. 제국은 꼭 총과 군대로만 확장되는 것은 아니구나. 20세기의 미국은 영화와 음악, 청바지와 햄버거, 피자와 코카콜라를 통해 제품만이 아니라 하나의 생활방식과 취향까지 세계에 퍼뜨렸다. 피자에는 콜라. 햄버거에도 콜라. 영화관에서는 팝콘에 콜라. 맛의 조합도 절묘하다. 짜고 기름진 음식을 먹은 뒤 차갑고 톡 쏘는 탄산과 산미가 들어오면 입안이 개운해지는 느낌이 든다. 그다음 단맛이 들어온다. 그러면 또다시 짠 음식에 손이 간다. 짠맛과 지방, 단맛과 탄산 한입, 그리고 다시 짠맛과 지방. 산업은 이 맛의 리듬을 아예 하나의 '세트'로 만들어버렸다. 어느 순간 우리는 이런 조합을 너무도 당연하게 받아들이게 됐다. 한류가 만든 치맥과 치콜 문화도 이런 음식과 음료의 조합이 한국식으로 변주된 모습인지 모른다.
 
20여 년 전 필리핀에 의료봉사를 갔을 때의 풍경도 잊히지 않는다. 마닐라에 도착하자 밖은 숨이 막힐 만큼 더웠다. 그런데 버스 안은 신문지라도 덮고 싶을 정도로 추웠다. 그렇게 덜덜 떨며 몇 시간을 더 들어간 시골에도 어김없이 코카콜라가 있었다. 차가워 물방울이 맺힌 병에 빨대를 꽂아 마시는, 너무나 익숙한 모습이었다. 코코넛 나무는 지천이었다. 코코넛은 나무에서 따 바로 마시면 그만이었다. 코카콜라는 돈을 주고 사야 했다. 그런데도 사람들의 손에는 빨대 꽂은 차가운 코카콜라가 들려 있었다.
 
당시에는 필리핀이 오랫동안 미국의 식민 통치를 받았던 영향도 있겠거니 생각했다.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설명이 되지 않는다. 코카콜라의 진짜 힘은 맛뿐 아니라 세상 끝 오지의 냉장고에도 제품이 떨어지지 않게 채워 넣는 유통망에 있었다. 아무리 좋은 제품도 그 자리에 없으면 팔리지 않는다. 코카콜라는 1899년 지역 병입업체를 활용하는 병입 네트워크의 토대를 만들었고, 1930년에는 이미 27개국에서 병입되고 있었다. 그 병이 한 번, 두 번 사람들의 손에 쥐어지는 사이 어느새 하루의 습관이 됐다. 코카콜라와 펩시의 TV 광고도 늘 화제였다. 젊고 세련됐고, 그 시대 사람들이 동경하던 생활을 보여줬다. 코카콜라는 음료 하나를 판 것이 아니라 언제, 어디서, 무엇과 함께 마실 것인지까지 하나의 문화로 만들었다.
 
돌이켜보면 내가 콜라의 이면을 처음 들여다본 것도 오래전이었다. 《슈가 블루스(Sugar Blues)》를 읽고 콜라에 들어 있는 설탕의 양에 충격을 받았다. 당시 이 주제로 칼럼을 써 교민 잡지에 투고했던 기억이 난다.
 
각설탕은 제품마다 무게가 달라 지금은 그램으로 보는 편이 정확하다. 국가와 제품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코카콜라 오리지널의 공식 영양정보 중 한 예를 보면 당류가 100mL당 약 10.6g이다. 200mL 한 잔이면 약 21g, 500mL 한 병이면 약 53g이다. 티스푼 하나를 약 4g으로 계산하면 500mL 한 병에 설탕 약 13티스푼이 들어 있는 셈이다. 설탕 13스푼을 눈앞에 놓고 한꺼번에 먹으라고 하면 쉽지 않다. 그런데 차갑게 만들고 탄산과 향을 더하면 우리는 너무 쉽게 마신다. 씹을 필요도 없고, 충분한 포만감을 느끼기 전에 많은 양이 들어간다.
 
아들을 키울 때는 "뽑은 이를 콜라에 넣어두면 다 녹아버린다"는 무시무시한 이야기까지 해가며 콜라를 못 먹게 했다. 지금 생각하면 과장이 섞인 엄마의 겁주기였다. 치아가 흔적도 없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당류는 충치의 중요한 위험요인이고, 산성 음료에 반복적으로 노출되는 습관 역시 치아 법랑질에 좋지 않다. 콜라는 설탕만의 문제로 보이지 않는다. 당류는 대사에 부담을 주고, 카페인은 수면을 건드린다. 게다가 느끼한 음식에 짝지어 마시는 습관이 굳어지면서, 끼니마다 당류와 카페인이 하나씩 더 얹힌다. 당류가 든 음료를 자주 마시는 습관은 체중 증가와 제2형 당뇨병 위험과 연관된다.
 
장기간 추적 연구에서는 섭취량이 많을수록 간 지방이 증가하고 지방간이 새로 생길 가능성이 높게 나타났으며, 이러한 연관은 특히 연령이 높은 집단에서 뚜렷했다. 콜라 한 잔이 당뇨병을 만들거나, 인산이 곧바로 뼈에서 칼슘을 빼낸다고 말할 수는 없다. 인은 에너지 대사와 뼈 형성에도 필요한 영양소다. 다만 칼슘 섭취가 부족한 사람이 콜라와 가공식품을 자주 먹고, 그만큼 다른 칼슘 공급 식품을 덜 먹는 식생활이라면 뼈 건강의 전체 맥락에서 살펴볼 필요가 있다. 카페인도 마찬가지다. 콜라 한 잔의 카페인은 커피보다 적을 수 있지만, 아침부터 커피를 여러 잔 마시고 오후와 저녁에 콜라까지 더한다면 하루 전체의 양과 시간을 봐야 한다. 식습관을 볼 때 나는 '무엇을 한 번 먹었느냐'보다 '무엇을 매일 먹느냐'를 먼저 본다. 콜라도 한 잔보다 습관이 문제다. 하루가 한 달이 되고, 한 달이 1년이 되고, 그렇게 10년, 20년이 쌓인다.
 
중국 유학 시절, 큰 콜라 페트병을 옆에 끼고 다니던 후배가 있었다. 그의 기숙사 냉장고에는 콜라병밖에 없었다. 운동 후에도 물 대신 큰 페트병에 든 콜라를 벌컥벌컥 마셨다. 그때 우리는 젊었다. 젊다는 이유 하나로 몸이 많은 것을 대신 감당해주던 시절이었다. 그러나 50이 넘은 지금, 배달 음식에 서비스로 따라온 콜라병이 식탁 위에 놓이면 나는 스스로 말한다. "아, 화장실 청소해야지. 콜라는 청소 도구야.“
 
50대의 몸은 예전과 다르다. 근육량과 인슐린 감수성이 달라지고, 여성은 폐경 전후로 호르몬 환경과 뼈의 조건이 변한다. 수면과 회복력도 예전 같지 않다. 몸은 이미 50대인데 입맛과 생활습관만 20대에 머물러 있을 필요는 없다. 얼마 전 아들의 뼈 나이 검사를 하면서 성장기의 생활습관을 다시 생각하게 됐다. 한국의 입시 환경에서 아이를 일찍 재우는 일이 말처럼 쉽지는 않다. 성장호르몬 주사를 맞는다고 해도 일찍 자고, 충분히 움직이며, 단백질과 칼슘, 비타민 D를 제대로 섭취하는 생활습관까지 대신할 수는 없다. 결국 그런 평범한 습관이 아이 성장의 토대가 된다. 단맛도 마찬가지다. 어린 시절 어떤 맛을 일상으로 배우느냐가 오래 남는다.
 
나도 아들에게 첨가당과 강한 단맛을 가능한 한 늦게 접하게 하려고 했다. 콜라가 이를 녹인다는 겁주기 덕분인지 아들은 지금도 콜라를 그다지 찾지 않는다. 가끔 탄산음료가 먹고 싶을 때는 사이다를 고른다. 사이다도 당류가 든 음료이니 건강한 대안은 아니다. 그래도 '콜라는 꼭 있어야 한다'는 입맛으로 자라지 않은 것은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청소년기에도 콜라가 일상의 음료가 되지 않았으면 한다. 생각해보면 이런 마음은 나만의 것이 아니다. 대한민국의 많은 부모가 아이에게 콜라를 물처럼 마시게 하지 않고, 강한 단맛을 가능한 한 늦게 접하게 하려 한 지도 이미 오래됐다. 그런데도 코카콜라는 사라지지 않았다. 부모들은 달라졌는데 시장은 왜 좀처럼 달라지지 않았을까?
 
다만 최근 국내 시장에서는 작은 변화가 보인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2025년 생산실적을 보면, 콜라와 사이다 등이 포함된 탄산음료의 국내 판매액은 전년보다 0.7% 줄었고 탄산수는 9.8% 늘었다. 당과 체중을 의식하는 사람이 늘면서, 단맛 있는 탄산음료의 일부 수요가 탄산수로 옮겨가기 시작한 것이다. 하지만 이것만으로 콜라의 시대가 저물고 있다고 말하기는 이르다. 세계 시장의 숫자는 조금 다른 이야기를 들려준다. 여기서는 코카콜라 회사 전체의 매출과 코카콜라 상표군의 판매량을 구분해서 볼 필요가 있다. 코카콜라사가 말하는 Trademark Coca-Cola는 오리지널 한 제품이 아니라 코카콜라 상표군 전체를 뜻한다.
 
가장 최근 확정된 연간 실적인 2025년을 보면 코카콜라사의 순매출은 약 479억 달러로 전년보다 2% 증가했다. 전 세계 유닛케이스 판매량과 Trademark Coca-Cola 판매량은 연간 기준 보합이었다. 반면 Coca-Cola Zero Sugar 판매량은 14% 성장했다. 현재 확인할 수 있는 최신 분기 실적인 2026년 2분기에는 순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7% 증가한 134억 달러였다. Trademark Coca-Cola 판매량은 5%, Coca-Cola Zero Sugar 판매량은 16% 증가했다. 이 실적은 2026년 7월 28일 발표됐다.
 
이 자료만으로 오리지널 콜라의 단독 판매량을 확인할 수는 없다. 다만 제로슈거가 코카콜라 상표군 전체보다 훨씬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는 방향만은 뚜렷하다. 사람들은 콜라를 버린 것이 아니었다. 설탕은 줄이고 싶었지만, 이미 알고 있는 콜라의 맛과 경험까지 포기하고 싶지는 않았던 것이다. 제로슈거의 빠른 성장은 바로 그 마음을 보여준다. 제로콜라로 바꾸면 설탕과 열량을 줄일 수 있다는 현실적인 이점은 있다. 그러나 설탕이 빠졌다고 해서 강한 단맛까지 졸업한 것은 아니다. 왜 우리는 여전히 이렇게 강한 단맛을 매일 찾을까? 제로콜라에 들어가는 감미료와 식욕, 뇌의 보상회로, 장내미생물의 관계는 다음 글에서 이어가려 한다. 어쩌면 코카콜라는 음료만 판 것이 아니라 입맛의 기억을 팔았는지도 모른다. 햄버거를 먹던 순간, 영화를 보던 순간, 친구들과 웃던 순간, 무더운 날 차가워 물방울이 맺힌 병에 빨대를 꽂아 마시던 순간까지.
 
50을 넘겼다면 이제 콜라를 일상의 음료에서 졸업할 때가 됐다. 아이들에게는 더더욱 처음부터 콜라를 필요로 하는 입맛을 만들어주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콜라가 나를 선택하게 하지 않고, 내가 내 입맛을 선택하는 것. 강한 단맛을 매일 찾지 않아도 되고, 물을 마셔도 충분하며, 조금 덜 달아도 맛있다고 느끼는 것. 나는 그것을 입맛의 진화라고 부르고 싶다. 문명을 거부하자는 게 아니다. 문명에 끌려가지 않고 내 몸과 나이에 맞게 고르는 것. 그것도 50 이후 우리가 배워야 할 웰에이징(well-aging)의 한 모습일 것이다.


참고자료

British Film Institute. The Gods Must Be Crazy (1980).

The Coca-Cola Company. The Birth of a Refreshing Idea; The Asa Candler Era.

The Coca-Cola Company. Founders Day 2026: Celebrating 140 Years of Shared Moments.

U.S. Department of State, Office of the Historian. Philippines: U.S. Recognition of Philippine Independence, 1946.

Coca-Cola. Coca-Cola Original Taste - Nutrition and Ingredients.

World Health Organization. Reducing Consumption of Sugar-Sweetened Beverages; Sugars and Dental Caries.

Park WY, et al. Sugar-Sweetened Beverage, Diet Soda, and Nonalcoholic Fatty Liver Disease Over 6 Years: The Framingham Heart Study. Clinical Gastroenterology and Hepatology. 2022.

식품의약품안전처. 2025년 식품 등의 생산실적 통계. 2026.

The Coca-Cola Company. Coca-Cola Reports Fourth Quarter and Full Year 2025 Results. February 10, 2026.

The Coca-Cola Company. Coca-Cola Reports Second Quarter 2026 Results and Raises Full Year Guidance. July 28, 2026.


댓글
( 0 / 500 )
babarian
7
제로콜라의 성장은 흥미로운 변화입니다. 사람들은 건강을 의식하면서도 익숙한 맛과 문화를 완전히 포기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결국 건강한 선택은 제품 하나를 바꾸는 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단맛에 대한 의존 자체를 조금씩 낮추는 데 있지 않을까요.
( 0 / 500 )
orangelulu
9
콜라 한 병의 이야기가 단순한 음료 이야기가 아니라 욕망과 문명의 이야기라는 점이 인상적입니다. 특히 50 이후에는 무엇을 먹느냐보다 무엇을 습관처럼 먹느냐를 돌아봐야 한다는 대목에 공감합니다.
( 0 / 500 )
MSPark
7
코카콜라의 역사는 단순히 음료의 성공담이 아니라 욕망을 만들어내고 습관을 세계화한 산업의 역사처럼 읽힙니다. 특히 오지까지 파고든 유통망 이야기가 인상적입니다. 결국 맛보다 더 강한 것은 ‘언제 어디서나 마실 수 있다’는 경험이었겠지요.
( 0 / 500 )
piccolo
7
어릴 때 형성된 입맛이 평생의 식습관으로 이어진다는 부분에 공감합니다. 아이에게 무엇을 먹이지 않을 것인가도 중요하지만, 물과 자연스러운 음식의 맛을 충분히 경험하게 하는 것이 더 중요할 것 같습니다. 건강한 입맛도 결국 교육이니까요.
( 0 / 500 )
puma
5
타 아시아 국가에 가면 코카콜라 브랜드의 주스, 우롱차, 녹차 등 다양한 건강 음료도 많습니다. 왜 우리나라만 콜라를 중심으로 시장을 끌어가는지 모르겠습니다. 시장을 확장할 수 있을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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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25pan
5
젊을 때는 몸이 알아서 감당해주지만 50이 넘으면 작은 습관 하나가 몸에 누적된다는 말이 실감납니다. 콜라를 무조건 악으로 볼 것이 아니라 이제는 내 몸에 필요한 선택인지 스스로 묻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 0 / 500 )
pkpk62
5
《부시맨》의 콜라병에서 시작해 오늘날 제로콜라까지 이어지는 흐름이 흥미롭습니다. 코카콜라는 음료를 판 것이 아니라 맛과 경험, 그리고 그 맛을 찾게 되는 생활습관까지 팔았다는 분석이 와닿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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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840
3
“콜라가 나를 선택하게 하지 않고, 내가 내 입맛을 선택하는 것.” 이 문장이 글 전체를 관통하는 핵심 같습니다. 문명을 거부하는 것이 아니라 문명 속에서 무엇을 선택할 것인지 결정하는 것, 그것이 진짜 웰에이징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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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onggil
3
제로콜라가 대안이 될 수는 있지만 결국 중요한 것은 단맛 자체에 대한 의존을 줄이는 것이겠지요. 물을 마셔도 충분히 만족할 수 있는 입맛을 만드는 것이 진짜 건강한 변화라는 생각이 듭니다.
( 0 / 500 )
kingmaker
2
50 이후에는 ‘젊을 때 괜찮았으니까 지금도 괜찮겠지’라는 생각부터 내려놓아야 한다는 말이 와닿습니다. 한 번의 콜라보다 매일 반복되는 습관이 더 중요하다는 지적이 핵심이네요. 건강은 거창한 결심보다 일상의 작은 선택에서 시작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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