品
Logo
Corea든 Korea든, 품격은 이름보다 먼저다
Whatever the name—Corea or Korea—dignity comes first.
Whatever the name—Corea or Korea—dignity comes first.
지금
Now
751 Diaspora
유산
Heritage
인문
Humanity
未冷尸
Mirengsi
정치
Politics
언론
Media
America & Europe
Asia
Other countries

Community

미주/유럽 마당


한미동맹이라는 ‘가짜 노동’에 빠진 사이코패스들


blueSky
21:19
“독일의 사회학자 울리히 브란트Ulrich Brand와 마르쿠스 비센Markus Wissen은 글로벌 사우스에서 자원과 에너지를 수탈함으로써 성립되는 선진국의 라이프 스타일을 ‘제국적 생활양식imperiale Lebensweise’라고 불렀다.” 사우스 이란이 페트로 달러에 기반한 남북 사이의 지배종속을 벗어나려 하자 미국과 그 주구 이스라엘이 이란에 대한 전쟁을 일으킨 이유이다. 그 침략적 속성을 가리려 에너지 안보를 내세운다. [사이토 고헤이, <지속 불가능 자본주의>, 27쪽]


마르쿠스 가브리엘Markus Gabrial이 말했듯이 우리는 그 불공정을 “우리와 상관없는 일이라고 보지 않으려 한다.” 진실을 견딜 수 없기에 “우리가 그 불공정을 일으키는 원인이라는 걸 알면서도 현재의 질서가 유지되길 내심 바라는 것이다.”(같은 책 34쪽) 타자의 고통과 죽음을 외면한 채 주가에 연연하며 이란 전쟁을 강 건너 불구경하는 이유이다. 그 부끄러움을 감추려 이란에 증오를 뿜고 오히려 이스라엘을 끼고 돈다. 배현진 등 사이코패스들은 그 광란을 감추려 한미동맹에 열광하며 안보를 외친다. 한미동맹 자체가 사이코패스들의 병리적 증상이라는 방증이다.


“베블런의 <유한계급론>에 따르면 인류가 농업을 시작한 이래 실제로 노동을 통해 가치를 창출하는 사람들이 사회의 최하층으로 분류되고, 어떤 가치도 창출하지 않고 기생하는 왕족, 귀족, 군인, 성직자 등이 더 풍요로운 삶을 누린다. 현재 일본(한국도 마찬가지로)에서 격차가 확대되고 있다는 것은, 달리 말하면 ‘어떤 가치도 창출하지 않고 하층민의 노동에 기생하면서 거드름을 피우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뜻이다.” [우치다 다쓰루, <커먼즈의 재생>,202쪽]


동물은 본능으로서 입으로만 자연과 관계한다. 반면 인간은 의식적인 노동을 통해 자연과 관계한다. 마르크스는 사용가치와 가치의 구분을 통해서 자본주의를 분석했는데 이에따르면 우리 몸에 필요한 그대로의 물은 사용가치로 그리고 노동을 통해서 상품화된 생수는 가치로 구분이 가능하다. 가치는 노동을 통해 상품화된 생수이다. 자본주의는 가격표가 붙은 상품으로서 생수의 판매와 유통을 통해서 유지된다.


제국은 페트로 달러에 기반한 화폐를 쥔 채 노동하지 않고 생산물을 착취하며 그 제국에 빌붙어서 한미동맹을 죄치는 위정자들과 관료들도 거드름을 피우며 일하지 않는다. 그들은 불쉿잡 즉 가짜 노동을 한다. 가짜 노동에 대한 콤플렉스로 광기에 젖어 눈깔을 희번덕거리고 안보를 외치며 마치 자기들이 대단한 일을 하는 듯 광란의 연기를 한다. 고시나 공부하던 윤석열 한동훈이 안보와 무슨 관련이 있겠으며 한미동맹을 입에 물고 다니던 문재인이 그 무슨 안보와 관련이 있겠는가? 가짜 노동에 종사하는 자들이 가짜 노동의 본질이 밝혀져 한미동맹에 기생하는 특권층에서 튕겨 나갈까 봐 양치기 소년처럼 안보를 외치며 싸우는척 하지만 공히 친미 사대 근성의 다른 종자들일 뿐이다.


2020년 6월 17일 김여정은 “북남 합의가 한 걸음도 이행의 빛을 보지 못한 것은 남측이 스스로 제 목에 걸어놓은 친미 사대의 올가미 때문”이라며 “북남 관계의 모든 문제를 백악관에 섬겨 바쳐온 것이 오늘의 참혹한 후과(결과)로 되돌아”왔다며, 남북 관계가 이런 상황에 처하게 된 것은 “집요하고 고질적인 친미 사대와 굴종주의가 낳은 비극”이라고 주장했다. 누가 말했건 지금도 여전한 문재인의 집요하고 고질적인 친미 사대에 대해 틀린 말이 하나라도 있는가?


이경렬 전 대사는 “식민 중개자의 계보는 쿠팡의 김범석에만 있지 않다. 기존의 한국계 미국 엘리트로 박은주(미셸 박 스틸), 김영옥(영 김), 단현명(모스 탄), 차유덕(빅터 차)이 대표적이다. 원조 미국인보다 더 ‘미국적인’ 악센트로 한국을 몰아붙이는 인물들이다. 이들은 한반도 평화를 미국 안보전략의 하위 항목으로 본다. 한국의 자율성은 동맹의 불안 요소다. 대북정책은 워싱턴이 승인하고 관리할 대상이어야 한다. 한국 내부의 수많은 미국 앞잡이들도 낯설지 않다. 한덕수나 김현종류 통상 관료는 미국의 요구를 한국의 개혁으로 번역해왔다....


지금 한국 사회의 진짜 전선이 여기에 있다. 숭미를 현실주의로 포장하는 사람들, 미국을 하느님으로 모시고 한미동맹을 절대 신앙으로 떠받드는 사람들, 검은 머리 위에 노랑 가발을 얹고 ‘대한미국 만세’를 외치는 사람들과의 싸움이다.”라고 했는데 방미에서 ‘대한미국’을 휘갈기며 한미동맹을 신앙으로 떠받친 그 수괴가 바로 문재인이다. 문재인을 외면하면서 ‘진짜 전선’을 말하는 것은 결국 또 다른 현실 회피이자 자기기만이다. 문재인과 그 무리를 매국노라 지칭할 때 비로소 이경렬 전 대사가 말한 진짜 전선이 이뤄진다. 그들을 뿌리 뽑지 못한다면 그들은 언제나 그랬듯이 거악과 현실주의를 내세워 퇴행을 반복할 것이다. 민생에 반비례하는 한미동맹이라는 가짜 이념 아래 가짜 노동과 안보를 만들어 대중의 망각을 악용해 ‘인간 말종’ 특유의 자멸적 복수심으로서 종속성을 더 키울 것이다.


미국의 힘이나 현실주의를 내세워 우리의 한계를 말할 필요도 지레짐작 염려하며 걱정할 필요도 없다. 매국노가 바다 건너 있단 말인가? 정자정야(政者正也)! 한미동맹을 넘어서는 ‘진짜 전선’은 미국산 앵무새와 그 무리를 직시하는 데서 시작된다. 정청래 같은 ‘아저씨의 병리’에 빠진 대중들도 모르지 않는다. 단지 외면할 뿐이다. 그 진실과 마주한다는 것은 한미동맹을 넘어 매국노와 치열하게 대결한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이는 기존 질서의 파괴와 새로운 시대의 창조를 의미한다. 외면은 공범이다! 그래서 <니체 대 문재인>은 그 자체로 시대를 찢는 하나의 메시지다!

김 호

0
Views
0

댓글
( 0 / 500 )
신고내용

신고내용을 선택해주세요
회원비난/비하/욕설글 및 댓글도배성 게시물저작권 침해/불법자료 유출허위사실유포개인정보 유출.사생활 침해무단광고/홍보음란물 및 도박 불법 광고물범죄행위 관련 글불법행위 관련 소개물품 판매 및 사기글악성코드 및 스파이웨어 유포기타 사유 및 운영진 판단
ID
PasswordShow password
비밀번호를 잊으셨나요?

Sign in with Google

All information provided by us is free of charge and is for the public good.

ⓒ 2022. P-UM.net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