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지지율 49%…취임 후 최저치
NBS(전국지표조사) 결과에서 국정수행 긍정평가가 49%를 기록해 취임 후 최저치를 나타냈고, 부정평가도 함께 상승했다. 특히 부동산 정책에 대한 부정평가가 56%로 나타난 점이 핵심 변수로 분석.
오늘 정부가 ‘수도권 23만 가구+α 공급’ 등 대규모 부동산 공급 대책을 발표한 날과 정확히 맞물렸기 때문. 대통령은 “부동산 거품을 더는 방치할 수 없다”며 공급 총력전을 지시했는데, 여론은 이미 부동산 정책에 대해 상당한 피로감을 보이고 있다는 신호가 나온 것.
이는 민주당 전당대회(8·17)를 앞둔 시점이라는 점에서 더 의미가 큽니다. 당권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대통령 지지율이 50% 아래로 내려가면, 당내 주자들이 ‘친명 결집’보다 ‘정책 차별화’를 시도할 가능성이 커지고, 향후 부동산·세제·금융 정책의 수정 압력도 강해질 수 있다.
한마디로 오늘 정치 뉴스의 핵심은 “부동산이 다시 정권의 시험대가 되고 있다”는 점. 여론 하락과 공급 확대가 동시에 시작됐다는 점에서, 앞으로 몇 달간 한국 정치의 가장 중요한 변수 중 하나가 될 가능성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