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의 '국민이 먼저입니다'. ㅋㅋ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책 출간을 통해 대선 행보에 시동을 걸었다. '국민이 먼저입니다'라는 제목의 이 책은 예약 판매와 동시에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주목할 만한 점은 그의 검사 경력이 의도적으로 제외됐다는 것이다.
조선일보는 이 사실을 특별히 부각하며 한동훈 띄우기에 나섰다. 한편 중앙일보가 오세훈 서울시장을 지지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는 등 보수 언론의 대선 후보 밀어주기도 본격화되는 양상이다. 이는 과거 '윤핵관' 갈등 당시부터 이어져 온 조선일보와 중앙일보의 대결 구도가 재현되는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러한 움직임은 한동훈 전 장관이 4위권에 머물러 있다는 현 지지율 구도를 뒤집기 위한 포석으로 해석된다. 특히 김문수, 오세훈에 이어 3위를 달리는 홍준표 대구시장이 모두 '명태균 게이트'와 연관되어 있다는 점에서, 한동훈 전 장관 측은 검찰 수사를 통해 경쟁자들을 제압할 수 있다는 계산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