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의 민주당, 과감한 전략수정 필요하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통과 이후 민주당에 대한 지지율이 하락하면서 당내 위기 의식이 증폭되는 분위기다. 다른 목소리가 생존하기 어려운 일극체제와 탄핵, 입법독주, 고소고발 등 강경일변도 행보 등을 두고 비호감도가 높아지고 있는데다 카톡 검열 등 ‘입틀막’ 논란에 휩싸였고 재판을 늦추려 한다는 의혹까지 겹쳤다. ‘승점(1등 자리)을 지킨다’는 전략이 ‘실점만 쌓아간다’는 비판으로 이어지는 모습이다. 민주당과 이 대표의 ‘과감한 전략 수정’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민주당은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통과 이후에도 강경일변도를 유지하고 있다. 단독 입법과 탄핵, 상임위나 국정조사 운영을 이어갔다.
가짜뉴스와 여론 왜곡을 시정한다는 이유로 카톡과 여론조사에 대한 검증 의지를 내보였다. 민주파출소를 만들어 가짜뉴스 여부를 판단해 고발하고 ‘여론조사 검증 및 제도 개선 특별위원회’를 통해 여론조사 왜곡 조작에 대한 검증에 직접 나서겠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