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갈라치기만 하는 윤 대통령
윤석열 대통령이 14일 재개한 민생토론회에서 “개혁은 적을 많이 만드는 일”이라며 “기득권을 뺏기는 쪽에서 정권퇴진 운동을 벌인다”고 말함. 국정기조를 완전히 바꾸라는 여론이 높은데도, 정부정책에 반대하는 국민을 ‘적’으로 규정해 갈라치려는 것 아닌가
그는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저와 정부부터 바꾸겠다”고 했음. 그 후 어떤 일이 벌어졌나. 참모는 예스맨들만 골라 기용. 민정수석 부활. 아내 수사 지휘라인 교체. ‘입틀막 경호’ 당사자를 병무처장에 임명. 이제는 국민을 적으로 몰고 있음. 국민들이 무슨 기득권이 있나
국민들은 정책 방향과 내용이 잘못됐다고 말할 뿐임. 실제로 노동 정책은 노조 적대시로 일관, 연금개혁은 22대 국회로 넘겨, 의대정원은 불쑥 던졌다가 수습도 못함. 그러고는 반대자들에게 노골적인 적대감 드러냄. 자신은 하나도 변하지 않으면서 기득권 타파 운운은 맞지 않음. 민심이 아무리 꾸짖어도 변할 뜻이 없다면 남은 임기는 어찌할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