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에서 참패한 국민의힘이 민의를 연거푸 강조. 그러나 진정성이 있는지 의구심. 뉘우침 대신 당권 다툼에 몰두하는 듯한 모습. ‘선 비대위, 후 전당대회’로 가닥이 잡혔지만, 시기 등을 놓고 의견 분분. 친윤-비윤계 간 당권 경쟁 때문이다
차라리 낙선인 총회를 열어 민심부터 청취해야. 반성 없이 자기 입맛에 맞는 대표부터 세우겠다고 티격태격한다면 이 당엔 희망이 결코 없음
패배 원인의 8∼9할이 대통령실에 있다고 하지만, 국민의힘 책임은 매우 커. 지난 전당대회에선 친윤계 초선의원들이 용산 눈치 보며 나경원 출마를 주저앉힌 바 있어. 이참에 당의 영혼을 통째로 바꾼다는 결기 없이 장래는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