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티기 애매해진 한동훈 '완패'
국민의힘 대패의 책임과 관련,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의 거취에도 관심이 쏠린다.
국민의힘은 지역구 90석, 비례대표(국민의미래) 19석 등 109석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오전 6시 기준) 이는 지난 제21대 총선의 결과인 103석 당선에 비해 6석 늘어난 결과다. 두 당의 현재 의석수 합산인 114석에 비해선 5석이 줄었다.
'개헌저지선(101석)' 초과 의석이라는 점에서 최악은 면한 결과이지만, 여당의 프리미엄을 살리지 못해 그야말로 완패했다.
패배의 책임은 윤석열 대통령에게 가장 크게 돌아갈 공산이 크다. 2022년 5년 만의 정권 교체 직후 지방선거에서 압승했지만, 인구 1400만 명의 경기지사 선거에서 패했다. 지난해 10월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 선거 참패로 절치부심의 기회가 있었지만, 이 역시 살리지 못했다. 올해 들어선 이종섭‧대파‧의정갈등 등의 이슈에서 여론이 악화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