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언주·추미애, 민주당에 도움될까?
이언주·추미애 전 의원의 수도권 공천도 임박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당내에선 두 사람 공천이 부동층 민심에 역효과만 낼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이들이 민주당 총선의 간판급으로 부상한 배경에는 이재명 대표의 숨은 역할이 있었다. 이 대표는 최근 추 전 장관과 만나 총선에 대한 조언을 구했고 이 전 의원을 직접 영입했다. 이 전 의원은 복당을 망설이다가 이 대표의 요청을 수락했다.
두 전 의원은 문재인 전 대통령과 친문재인 세력을 비판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민주당 소속이던 이 전 의원은 2017년 ‘친문 패권주의’를 비판하며 탈당해 국민의당, 바른미래당, 미래를향한전진당, 미래통합당, 국민의힘을 거쳐 다시 민주당으로 복당했다. 이 전 의원은 2019년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서 ‘조국 수호집회’가 열리자 문 전 대통령을 내란선동죄로 고발했다. 그는 문 전 대통령에게는 “최순실보다 못하냐”고 비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