品
Logo
Corea든 Korea든, 품격이 먼저다
Whether Corea or Korea, dignity comes first.
Whether Corea or Korea, dignity comes first.
지금
Now
751 Diaspora
유산
Heritage
인문
Humanity
未冷尸
Mirengsi
정치
Politics
언론
Media
Community

마당


“멋지게 지면 무슨 소용”→“멋지게 이기는 길”···이재명의 선택, 왜 바뀌었나


HumanX
15:46

“멋지게 지면 무슨 소용”→“멋지게 이기는 길”···이재명의 선택, 왜 바뀌었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유지 결단을 내린 데는 ‘범야권 연대’를 주장한 당 안팎의 압박이 유효했다. 병립형 비례제 회귀에 따른 ‘거대 양당의 야합’ 프레임에 대한 부담과 야권 단일화를 통한 수도권 승리 등 실리도 병립형으로 쏠렸던 이 대표의 마음을 준연동형으로 되돌린 요인으로 풀이된다.

이 대표는 그간 선거제 개편과 관련해 오락가락한 태도를 보였다. 그는 지난해 11월28일 유튜브 방송에서 “멋지게 지면 무슨 소용이냐”며 “이상과 현실 중 현실을 택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현행 준연동형 비례제로는 민주당이 의석을 많이 확보할 수 없어서 거대 양당이 추가 의석을 확보할 수 있는 병립형 회귀가 불가피하다는 뜻으로 관측됐다. 그러자 이 대표를 향해 전방위적 압박이 이어졌다. 김부겸·정세균 전 국무총리 등 당 원로들과 시민사회는 “병립형 비례제 회귀는 개혁 후퇴”라고 비판했다. 문재인 전 대통령도 지난해 12월26일 당시 ‘개혁연합신당’ 창당을 추진 중이던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을 만나는 등 준연동형 지지 의사를 간접적으로 내비쳤다.

이 대표는 지난 1월18일 기존 병립형 회귀 시사 방침에서 한발 물러선 태도를 보였다.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기자간담회에서 선거제 개편과 관련해 “아직 정해진 건 없지만 명분과 실리가 일치하지 않는데 가능한 한 균형점을 찾을 것”이라 답한 것이다. 그는 “(선거제 개편을) 혼자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며 “이해관계가 많이 엇갈려서 어떤 게 옳다, 나쁘다고 할 수 없다. 그만큼 복잡하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비례대표 배분 방식을 놓고 현행 준연동형 유지와 병립형 회귀를 두고 전당원 투표를 검토했으나 지난 2일 지도부 논의 끝에 최종 결정권을 이 대표에게 위임하기로 했다.

이 대표는 ‘병립형 회귀를 시사하는 발언을 했는데, 준연동형으로 결정한 이유가 무엇이냐’는 기자의 물음에 “고심하고 있던 것이지 어느 한쪽으로 마음의 결단을 했던 적 없었다”며 “끊임없이 고민하고 있었고 생각을 확정하기 힘든 사안이기에 2~3일 전쯤 결정했다”고 답했다.


0
Views
0

댓글
( 0 / 500 )
신고내용

신고내용을 선택해주세요
회원비난/비하/욕설글 및 댓글도배성 게시물저작권 침해/불법자료 유출허위사실유포개인정보 유출.사생활 침해무단광고/홍보음란물 및 도박 불법 광고물범죄행위 관련 글불법행위 관련 소개물품 판매 및 사기글악성코드 및 스파이웨어 유포기타 사유 및 운영진 판단
ID
PasswordShow password
비밀번호를 잊으셨나요?

Sign in with Google
열린국회정보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열려라국회국회입법예고참여연대참여연대

All information provided by us is free of charge and is for the public good.

ⓒ 2022. P-UM.net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