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한동훈, '노태우의 길' 가려할 것
조 전 장관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남긴 글에서 "'군부(軍府)독재'는 오래전 종료했지만, 이제 '검부(檢府)독재'가 들어섰다"며 이같이 밝혔다.
조 전 장관은 "용산 대통령실은 말할 것도 없고, 정부의 핵심부에는 검찰 출신이 들어가 있었다"며 "집권당 최고직에 검찰 출신 '왕세자'가 자리 잡는다. 국민의힘 내부 구성과 역관계도 재편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12.12 쿠데타 후 '5공' 치하에서 '하나회'가 당정청 핵심을 틀어쥔 것의 재현"이라고 덧붙였다.
조 전 장관은 "완벽한 검찰공화국의 수립을 위한 포석이 놓였다"며 "이제 '당·정·청(용산)'이 모두 검찰 출신에 의해 장악됐다"고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