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구속영장 청구 기각 시킬 자신 있다"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11월 9일 대한불교조계종총무원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열린 <송영길의 선전포고> 출판기념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전 대표는 2일 "드디어 검찰에 출두하게 됐다"며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하면 저는 기각시킬 자신이 있다"고 밝혔다.
송 전 대표는 이날 오전 대구 수성구 만촌동 인터불고호텔에서 열린 북콘서트 '송영길의 선전포고'에서 "(검찰이) 무혐의 처분을 할 일은 없을 거고, 뭐라도 나를 옭아매 구속시키려 할 것"이라고 주장.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살포 의혹의 정점으로 지목된 그는 오는 8일 정당법 위반 등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조사를 앞두고 있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에 대해서는 "정치한다고 막 떠들고 있는데, 한 장관이 김건희 특검에 대한 찬반 의사를 밝히는 순간 그의 실체가 드러날 것"이라고 강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