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변태적 ‘하이브리드 정치’
윤 대통령은 지난 8월 21일 을지 국무회의 발언에서 “오늘날의 전쟁은 가짜뉴스를 활용한 여론전과 심리전, 테러를 동반한 비정규전, 인터넷 공간에서 이루어지는 사이버전, 핵 위협을 병행한 정규전 등 모든 전쟁을 혼합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을지연습에서 북한의 핵 위협, 반국가세력 준동, 사이버 공격 등에 대비해 실전과 같은 훈련이 진행된다”고 했다.
대통령의 위 발언 내용이 바로 ‘하이브리드 전쟁’이라는 개념이다. 대통령이 그 의미를 알고 읽었는지는 모르겠으나, 자신이 ‘하이브리드 전쟁’과 ‘하이브리드 정치’의 도구이며 당사자라는 사실은 전혀 모르고 있는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