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때리는 추미애·송영길…
추미애·송영길 전 대표는 문재인 정부의 검찰개혁이 미완에 그쳤다면서 문 전 대통령 때리기에 나섰다. 이해찬 전 대표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을 옹호하면서 민주당의 내년 총선 목표로 180석을 거론했다. 민주당 강성 지지층 결집을 위한 행보지만 민심 이반을 불러올 수 있다는 내부 우려가 나온다.
추 전 대표는 문재인 정부 시절인 2021년 자신이 윤석열 당시 검찰총장과의 갈등 끝에 법무부 장관직에서 물러난 배경으로 문 전 대통령과 이낙연 전 대표를 지목했다. 추 전 대표는 지난달 30일 “(문 전) 대통령이 재·보궐 선거를 치르기 위해서는 검찰개혁 이슈가 퇴장해야 한다는 논리로 저의 사퇴를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송 전 대표도 지난달 29일 “문 전 대통령이 (윤석열 당시 검찰총장을) 해임했으면 이런 괴물 같은 대통령이 탄생할 수 없었다”고 했다. 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사건으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송 전 대표는 같은 날 ‘국정농단 수사 태블릿PC 조작설’을 주장해 논란이 됐다.
한번은 논의하고 넘어가야 할 문제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