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장의 고려아연 주식 사주기 운동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MBK파트너스와 영풍이 함께 고려아연 지분 확보에 나선 것과 관련해 김두겸 울산시장이 기업에 대한 약탈적 인수합병 시도라고 규정하고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고려아연은 지난 50년간 울산과 함께 한 향토기업이자 글로벌 기업으로, 비철금속뿐만 아니라 수소나 이차전지 핵심 소재를 생산하며 울산의 미래 먹거리를 책임지고 있다”면서 “산업수도의 자부심을 지키기 위해 울산 기업을 우리 손으로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고려아연에 대한 사모펀드의 약탈적 인수합병 시도를 절대 좌시하지 않겠다”는 긴급 성명을 냈다. 울산시의회도 하루 뒤인 17일 입장문을 내고 “적대적 인수합병에 우려를 표한다”는 공개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