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도시락 한 끼 경쟁 나선 편의점 4사···'혼명족'
국내 편의점 4사(CU·GS25·세븐일레븐·이마트24)가 '혼명족'(혼자 명절을 보내는 사람이라는 의미) 잡기에 나섰다. 1인 가구를 타깃으로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명절 도시락을 앞다퉈 내놓고 있다. 편의점 업계가 이들을 공략한 이유는 명절 연휴를 혼자 보내는 사람 비율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혼명족을 위한 '새해복많이받으세용 도시락'을 내놨다. 명절 대표 메뉴인 소불고기, 잡채, 모둠전, 나물, 명태회 등 9찬 구성으로 도시락 반찬을 꾸렸다. 가격은 7400원이다.
GS25 관계자는 "혼명족 등을 중심으로 명절 도시락 수요가 지속 확대되는 추세를 고려해 이번 도시락을 준비하게 됐다"며 "지난해에도 GS25가 출시한 설날 도시락은 설 명절 연휴 기간 내내 도시락 부문 매출 1위를 기록하는 등 매출 특수를 누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