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피습 이후 각종 음모론이 판치면서 가짜뉴스가 무분별적으로 확대재생산되고 있다. 민주당 지도부가 이런 가짜뉴스에 법적 조치 등 강경 대응을 예고한 가운데, 극단 진영 정치의 어두운 단면이 이번 사태로 여실히 드러나고 있다.
유튜브 등에 따르면 85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한 보수 유튜브 채널에는 이 대표 피습을 두고 '쇼'라고 주장하는 영상이 여러 개 올라와 있다. 채널 운영자인 이 모 씨는 영상에서 "주작 냄새가 물씬 난다"며 이 대표가 재판 지연을 위해 이 같은 일을 꾸몄다는 취지로 말했다.
일각에서는 '나무젓가락 흉기설'도 제기됐다. 1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또 다른 보수 유튜버는 "상식적으로 칼로 찌르는데 1cm 열상으로 끝날 수 있느냐"며 "오른손에 들고 있던 나무젓가락 찌른 것"이라고 주장했다. 해당 영상 댓글에는 "짜고 치는 게 분명하다", "일회용 나무젓가락 열상" 등의 댓글이 달렸다.
이들의 주장은 명백히 사실이 아니다.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 김 씨가 이 대표에게 휘두른 건 나무젓가락이 아닌 칼이다. 범행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칼자루를 제거하고 손잡이에 테이프를 감았다. 총길이 17㎝로, 날 길이만 12㎝에 달한다. 이와 관련 경찰 관계자는 "나무젓가락 등 다른 물건으로 찔렀다는 기사가 있는데, 해당 보도는 오보"라며 "압수한 흉기를 감정한 결과 칼에 묻은 혈흔과 이 대표의 혈흔이 일치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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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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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 정보는 막아야지요... 유튜브 뭐 하는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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