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대학 규제 완화로 ‘반도체 인재 15만명’을 양성하겠다는 계획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지난 1년 반도체 관련 학과가 80개 가까이 늘어난 반면 관련 학과 전임교수 수는 오히려 감소한 걸로 나타났다. 대학들이 교육·연구 환경 개선 없이 무작정 학과 수만 늘리는 부작용이 나타난다는 비판이 나온다.
반도체 인재양성 방안 발표 당시 우려했던 ‘수도권 쏠림’ 현상도 확인됐다. 특히 경기도에서 반도체 관련 학과가 1년 사이 128개에서 187개로 46% 늘었는데 동시에 전임교수가 한명도 없는 학과도 76개에서 115개가 됐다. 오랫동안 입학 정원 규제에 묶여 있던 수도권 대학들이 규제 완화 혜택을 받기 위해 기본적인 교육 자원이 확보되지도 않은 상태에서 일단 학과부터 개설한 것으로 풀이된다.
김영호 의원은 “반도체 인력 부족의 주요한 원인은 학생들을 전문적으로 가르칠 교수가 없는 것”이라며 “반도체 전임교수 확보를 위한 특별한 대책 없이는 반도체 인력양성 계획은 공염불에 그칠 우려가 있다”고 짚었다.
https://www.hani.co.kr/arti/society/schooling/1113322.html?_fr=mt2
이번 정부... 제대로 하는 게 뭘까요..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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