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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요커가 압수수색 당할 것 같습니다"
wonderboy
09:50
"뉴요커가 압수수색 당할 것 같습니다" 영국 케빈 그레이 교수(서섹스대)
얼마전 뉴요커의 기고문에 X에 긍을 올린 케빈 그레이 교수의 다른 기고문을 보면...
한국의 보수 세력에는 아킬레스건이 있다. 일제시대 친일과 일제부역의 역사가 그것이다.
해방 이후 보수적인 권위주의 정권이 강력한 반공 이데올로기를 한국사회에 이식한 것은 그런 치부를 감추기 위한 것이었다.
그러나 민주화 이후 진보진영이 보수진영의 아킬레스건을 공격하면서는 보수세력은 더 이상 공산주의대 반공의 논리를 고수하기가 힘들게됐다.
그래서 나타난 것이 2000년 이후 이른바 '뉴라이트'다.
뉴라이트는 보수주의의 새로운 도덕적 기반을 마련해 이념적 공백을 해결하고자 했다.
그 것이 바로 식민지근대화론과 한미동맹이다. 양자가 한국의 발전을 견인했다는 것이다.
뉴라이트는 역사학계에는 큰 영향을 주지 못했지만 윤 대통령의 사고와 발언에는 영향을 미쳤다.
그레이 교수는 이 대목에서 "그러나 윤 대통령의 반공주의는 보수주의를 보다 확고하고 설득력있는 이념적 기반위에 올려놓으려는 뉴라이트 이념가들의 열망과는 상충되는 것으로 보인다"며 "오히려 냉전시대의 매카시즘으로 역행하는 것처럼 느껴진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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