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남녀간 경제활동 참가율 격차가 10년 전보다 개선됐지만 여전히 선진국 가운데 하위권인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성평등 관련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성별 경제활동 참가율 격차는 18.1%p로 회원국 38개국 가운데 32번째로 높았다. 격차가 꼴찌에서 7번째인 셈이다.
한국의 만 15세 이상 65세 미만 인구의 경제활동 참가율 성별 격차는 2021년 기준 18.1%p로 OECD 평균인 10.9%p보다 7.2%p 높았다. OECD 평균의 1.7배 수준이다.
국내총생산(GDP) 세계 10위 안팎의 주요국 가운데 한국은 이탈리아(18.2%)와 함께 격차가 가장 컸다. 한국의 성별 격차는 지난 2013년 22.4%에서 호전됐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일본이 10년 전 20.9%에서 13.3%로 대폭 줄었고, 한국 여성의 대학 진학률이 10명 중 8명꼴로 세계 1위라는 점을 감안하면 실질적으로는 악화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한국의 여성 경제활동 참가율은 최근 몇 년 사이 약 60% 수준에 머물고 있다. OECD의 여성 경제활동참가율은 15∼64세를 대상으로 하고 통계청에서 발표하는 여성 경제활동 참가율은 15세 이상 여성 전체가 대상이기 때문에 수치가 다르다.
OECD는 한국이 2060년까지 성별 경제활동 참가율과 노동시간 격차를 없애면 0.2%p 이상 경제성장률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율은 20대에 가장 높다가 30대에 추락하는 'M자형' 곡선을 그린다. 전문가들은 출산, 육아 등으로 인한 경력 단절로 노동시장에서 이탈하는 문제가 심각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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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ha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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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국이 되려면 여성의 활동인구가 높아져야 된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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