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한글학교, 설날 행사 성황리 개최

파리한글학교 설날 행사가 성황리 개최됐다. © 프랑스존
파리한글학교(교장 윤애영)가 프랑스 한인사회의 어르신들과 학부모를 초청해 한국의 전통 명절인 설날 행사를 성대하게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병준 주프랑스 대한민국 총영사를 비롯해 김현진 교육원장, 한글학교 이사진, 학부모 등 한인 사회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병준 총영사를 비롯, 어르신들은 세배를 기쁘게 받은 후 “건강하고 씩씩하게 자라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가는 인재가 되길 바란다”는 덕담과 함께 작은 선물을 나눠주며 격려했다.
이후 아이들은 한국의 명절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전통놀이에 참여했다. 투호, 공기놀이, 윷놀이, 팽이치기, 재기차기, 줄다리기, 지신밟기 등 다채로운 놀이가 펼쳐졌으며, 학생들은 친구들과 함께 어울려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아이들이 한국의 전통 문화를 몸으로 직접 배우고 경험할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만족감을 표했다.
변정원 파리한글학교 이사장은 "5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파리한글학교가 아직도 셋방살이를 면하지 못하고 있어 안타깝다"며 "우리 아이들이 공부하며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 마련을 위해 뜻있는 분들과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