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한국인 (2) - 델리툰의 김종욱 법인장

유럽 웹툰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 델리툰 직원들과 김종욱 법인장(가운데) © 프랑스존
델리툰은 2011년 프랑스에서 시작된 웹툰 플랫폼으로, 2020년부터 본격적으로 한국 작품을 선보이며 로맨스 판타지, 액션, 성인물 등 다양한 장르를 서비스 중이다. 현재 수백만 명의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매달 새로운 작품과 프로모션으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의 웹툰 플랫폼 델리툰(Delitoon)과 봉툰(Bontoon)이 파리에 상설 오프라인 매장 ‘J.MEESHOP EU’를 열며 유럽 웹툰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 델리툰은 24일 오전 11시 프레스데이를 열고, 파리에 상설 매장을 개설한 배경 설명과 함께 웹툰 IP(지적재산권)를 활용한 다양한 굿즈를 선보였다. 이 자리에서 회사는 웹툰 산업의 최신 트렌드와 성과, 앞으로의 비전을 소개하며 유럽 시장에서의 새로운 도전을 선언했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웹툰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이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캐릭터 상품 등 굿즈 판매 시장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기존에는 주로 온라인에서 판매하던 굿즈가 이제는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독자들과 직접 만나는 방식으로 진화하고 있다.
델리툰의 김종욱 법인장은 “이번 매장은 유럽 최초로 웹툰 팬들을 위한 상설 공간을 마련한 사례”라며 “유럽 팬들이 웹툰 굿즈와 출판물을 손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프랑스를 넘어 유럽 전역에서 웹툰 문화가 대중 속으로 깊이 스며드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