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 내란 사태 여파로 한국 경제에 대한 비관론이 확산하고 있다. 지난 14일 국회에서 윤석열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이후 불안 심리가 다소 완화했으나 비상계엄 선포 이전으로 회복되지 않았다. 깊은 늪에 빠진 경제가 활기를 되찾기 위해서는 헌법재판소가 가급적 빨리 윤석열 파면 결정을 내려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지난 2016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당시에도 헌재가 탄핵을 인용한 뒤에야 경제가 안정됐다.
이달 들어 심리지수가 급락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느닷없는 비상계엄 선포가 한국 경제에 대한 부정적 심리를 증폭시킨 결과다. 비상계엄 직후인 4일 92.97이었던 뉴스심리지수는 1차 탄핵안이 불발되자 9일 83.19로 급락했다. 그 후에도 추세적 하락이 이어지며 11일 최저점을 찍었다. 지난 14일 2차 탄핵안이 가결되며 16일 85.35까지 회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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