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관식 열린다...법원도 면죄부
•도널드 트럼프(전 미국 대통령)가 나흘간의 일정으로 시작된 공화당 전당대회에서 대선 후보로 공식 지명됐음. 트럼프는 부통령 후보로는 강경 보수파인 J.D. 밴스(연방 상원의원)을 지명. 트럼프 장남의 친구인 밴스는 올해 39세로, 1952년 이래 최연소 부통령 후보
•피격사건 이후 트럼프의 대통령 당선 확률은 더욱 높아지고 있는데, 그의 당내 경쟁자들도 전당대회에서 지지연설에 나설 정도. 특히 트럼프가 기소된 형사 재판 4건 가운데 '기밀문서 불법 유출과 보관' 사건을 맡은 재판부가 오늘 이 사건 소송을 기각했음. 사건을 수사한 특검 임명 과정의 불법·위헌성을 이유로 제시. 전당대회 마지막 날 열리는 후보수락 연설은 사실상 트럼프의 ‘대관식’이 될 거라는 관측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