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공연장서 무장괴한 총격, 40명 사망·100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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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 보도를 종합하면 모스크바 도심 외곽에 위치한 크로커스 시티 홀(Crocus City Hall)에서 발생한 이번 총격은 공연장 안과 로비에서 동시에 발생했다. 괴한들은 공연장 객석에 불을 질렀고, 불은 삽시간에 사방으로 퍼졌다.
러 연방안보국(FSB)의 잠정 집계에 따르면 현재까지 사망자는 40명에 이르고 부상자는 100명이 넘는다. 현장에는 구급차가 50여대 출동했으며, 건물 전체로 번진 화재 진압 인력에도 320여명의 소방대원이 투입됐다고 한다.
러 연방수사위원회(CIR)는 이번 총격을 테러 공격으로 간주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한편 마리아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은 "전 인류의 눈앞에서 일어난 피비린내 나는 공격"이라며 국제사회의 규탄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