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째 이어진 美 텍사스 산불…서울 면적 7배 태웠다

28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산불. 사진=EPA 연합뉴스
사흘째 꺼지지 않는 미국 텍사스주 팬핸들 지역 산불과 오클라호마에서 발생한 화재로 현재까지 서울의 7배에 달하는 땅이 소실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현지시간) 미국 CNN 방송에 따르면, 텍사스 오클라호마 산림청 대변인은 지난 26일부터 시작된 산불이 텍사스를 넘어 오클라호마까지 이어지면서 105만 7000에이커(4277㎢) 면적이 불탔다.
서울 전체 면적(605㎢)의 7배에 달하는 막대한 땅이 산불에 소실된 것이다. 아직까지도 불길이 전혀 잡히지 않아 소실 면적은 이보다 더 커질 것으로 우려되는 상황이다.
텍사스로 한정하면 85만 에이커 (3440㎢)가 소실됐다. 텍사스만 해도 각기 다른 5건의 산불이 발생했으며 이로 인해 서울의 5배 면적이 불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