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수출 4.4% 줄어, 수출 1년째 감소
반도체와 석유화학 등 주력 품목 부진으로 12개월 연속 수출이 뒷걸음질 쳤다. 수입이 수출보다 더 큰 폭으로 감소하는 ‘불황형 흑자’도 4개월 연속 이어지고 있다. 정부는 조만간 수출이 증가세로 돌아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지만 반도체와 대 중국 수출 감소폭이 두 자릿수를 기록하는 등 반등 시점에 대한 불확실성은 여전하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달 수출이 4.4% 감소한 546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월간 수출은 지난해 10월부터 12개월 연속으로 전년 동월 대비 감소했다. 2018년 12월∼2020년 1월(14개월간) 이후 가장 긴 수출 감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