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3명-국힘 8명… ‘경선 링’ 열렸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15일 각각 21대 대선 경선 후보 등록 절차를 마감하며 본격적인 경선 레이스에 돌입했다. 민주당에선 이재명 전 대표가 ‘1강 독주’ 체제 속 김동연 경기도지사,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와 3파전을 치르는 가운데, 국민의힘에선 11명이 경선 후보로 등록했다.
차출설이 거론되던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는 국민의힘 경선에 불참했다. 다만 출마를 위한 공직자 사퇴 시한은 5월 4일인 만큼 정치권에선 “후보 단일화를 통한 ‘반(反)이재명 연대’ 가능은 열려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국민의힘에선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 나경원 안철수 의원, 양향자 전 의원, 유정복 인천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한동훈 전 대표, 홍준표 전 대구시장 등 출마를 공식 선언한 8명 등 11명이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국민의힘은 16일 서류심사 결과 발표에 이어 22일 1차 경선(컷오프)에서 4명으로 후보를 압축한 뒤 29일 2차 경선에서 과반 득표자가 없을 경우 2명으로 좁혀 최종 결선을 치른다. 최종 대선 후보는 5월 3일 전당대회에서 확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