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간첩’ 얘기만 25회…계엄 정당성 강변, 완전히 미친놈이네요
윤석열은 25일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탄핵 재판 마지막 변론의 최종의견 진술에서 진화하는 간첩이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무너뜨리고 있다며 국가비상사태에 따른 비상계엄 선포의 정당성을 강변했다. 군을 동원한 국회 무력화 시도 등도 전면 부인하며 ‘호소용 계엄’이었다고 거듭 주장했다.
윤석열은 우선 반국가세력과 간첩의 준동으로 국가안보가 위기에 처했다고 주장하며 자신과 정부에 대한 비판을 ‘북한의 지령에 따른 것’이라고 했다. 윤 대통령은 “2023년 적발된 민주노총 간첩단 사건만 봐도 반국가세력의 실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며 “이들은 북한 공작원과 접선하여 직접 지령을 받고 군사시설 정보 등을 북한에 넘겼다”고 했다. 민주노총 간첩단 사건은 민주노총 간부 등 4명이 북한 공작원들과 최소 접선한 사실이 드러난 것으로 현재 재판이 진행 중이다.
윤석열은 창원·청주·제주 간첩단 사건 재판도 진행 중이라며 “국가안보와 계속성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대통령 당선 직후인 2022년 3월26일 열린 ‘윤석열 선제 탄핵 집회’도 “북의 지령대로 된 것”이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