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훈 경호차장, 경찰 3차 출석요구도 거부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한 혐의를 받는 대통령경호처 김성훈 경호차장이 경찰의 3차 출석 요구일에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김 차장이 경찰 조사를 연속해 거부하면서 스스로 체포 사유를 쌓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김 차장은 3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관저에서 내란수괴 혐의를 받는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해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김 차장이 경찰의 출석 요구에 불응한 건 이번이 세 번째다. 경찰은 지난 4일, 8일에도 출석을 요구했지만 김 차장은 불응했다.
'물리적 충돌은 안 된다'는 박종준 전 경호처장과 달리 김 차장은 조직 내 강경파로 분류되는 인물이다.
그러한 김 차장이 3차 출석 요구에 불응하면서 스스로 체포 사유를 쌓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