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세 비대위…국민의힘은 완전 내란 옹호당
국민의힘은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친윤석열(친윤)계인 5선 권영세 의원을 지명.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의 책임을 지고 한동훈 전 대표가 물러난 지 8일 만에 내린 결정이다. 권 의원은 윤석열 정부 개국 공신이자 초대 내각 출신이다. 원내대표에 이어 비대위원장까지 윤 대통령 탄핵에 반대해온 친윤계가 맡게 되면서 여당의 ‘내란 옹호 세력’ 이미지는 더욱 선명해졌다.
국민의힘은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비대위원장으로 권 의원을 지명하는 안을 박수로 추인했다. 앞서 권성동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의총에서 “당 재정비와 쇄신을 이끌 권영세 비대위원장 후보를 국민께 보고드린다”며 통합의 리더십과 안정감, 당정 간 호흡 등을 강조했다. 권 의원은 상임전국위원회, 전국위원회를 거쳐 이르면 오는 30일 비대위원장으로 최종 확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