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 혐의’ 김용현 전 국방, 구속영장심사 포기했다고 합니다
변호인을 통해 입장문을 내고 “이번 사태와 관련한 모든 책임은 오직 저에게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어 “부하 장병들은 저의 명령과 주어진 임무에 충실했을 뿐”이라며 “부디 이들에게는 선처를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또 국민들을 향해선 “큰 불안과 불편을 끼쳐드린 점, 깊이 사죄드린다”며 “자유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기도해달라”고 했다.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는 전날 오후 김 전 장관에 대해 내란중요임무종사 및 직권남용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당초 김 전 장관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는 이날 오후 3시 예정돼 있었다. 김 전 장관이 영장실질심사를 포기하면서 구속영장 발부 여부는 검찰이 제출한 자료 등 서면으로만 심사한 뒤 이르면 이날 밤이나 11일 새벽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