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윤 대통령 즉각 퇴진 안 하면 탄핵 돌입” 의총 결의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했다가 6시간 만에 해제한 4일, 더불어민주당은 “윤 대통령이 즉각 퇴진하지 않을 경우 즉시 탄핵 절차에 돌입하겠다”고 결의했다. 민주당은 이르면 이날 중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발의해 5일 국회 본회의에 보고할 예정이다.
민주당은 이날 새벽 국회 비상계엄 해제 요구 건의안 본회의 가결 뒤 윤 대통령이 계엄 해제 뜻을 밝힌 지 약 1시간30분 만에 비공개 의총을 열어 이렇게 결의했다. 이들은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는 그 자체가 원천무효이고 명백한 헌법 위반”이라며 “엄중한 내란 행위이자 완벽한 탄핵 사유”라고 규탄했다. 이어 “민주당은 윤 대통령의 헌정파괴 범죄를 좌시하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윤 대통령은 즉각 자진 사퇴하라”며 “그렇지 않을 경우 국민의 뜻을 받들어 즉시 탄핵 절차에 돌입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