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한동훈, 24일 만찬회동, 독대는 사실상 무산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만찬을 앞둔 가운데 한 대표가 대통령과의 독대를 제안했으나 사실상 무산됐다. 한 대표는 의정 갈등과 김건희 여사 특검법 등 정국 현안에 대한 돌파구를 마련하고자 독대를 요청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추후 협의하겠다는 입장을 내비쳐 독대 가능성은 남겨뒀다.
윤 대통령은 24일 한 대표를 비롯한 국민의힘 지도부를 용산으로 초청해 만찬을 함께 한다. 7·23 전당대회 축하 만찬 후 두 달여 만에 열리는 것이다. 가장 주목되는 점은 한 대표가 요청한 대통령과의 독대가 성사될지 여부다. 일반적으로 다수가 참여하는 만찬의 경우 현안에 대한 깊이있는 논의 보다는 단합을 위한 분위기가 주를 이룬다. 현 시점에서 각종 현안을 허심탄회하게 논의하려면 독대가 필요하다는 게 한 대표측의 인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