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 상병 특검법 부결... 민심보다 '윤심'이 무서운 與
채상병 특검법이 ‘부결’을 당론으로 정한 국민의힘의 반대로 자동 폐기됐음. ‘VIP 격노설’이 수사외압 의혹의 핵심이므로 여당이 대통령 방탄에 나선 셈
수사외압 의혹은 총선 때 정부·여당 심판여론을 촉발. 최근엔 외압설을 뒷받침하는 정황들이 속속 공개중. 이 와중에 특검법을 부결시킨 것은 총선 민심을 저버린 태도. ‘공정과 상식’을 기대하는 민심보다 ‘윤심’만 살핀 것
진상 규명은 당분간 공수처 수사를 지켜봐야 하는 상황. 대통령실과 여당은 시간 벌기에 성공했을지 몰라도, 총선 때보다 더한 성난 민심을 피할 수 없을 것. 윤 대통령의 격노에 별다른 문제가 없다면 특검을 받지 않을 이유가 없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