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앞두고 쏟아지는 신당들…'제3지대 빅텐트' 성공?
제22대 총선을 앞두고 신당들이 우후죽순 쏟아지고 있다. 다당제의 출현은 총선 때면 잠시 등장하는, 반복되는 현상이긴 하지만 이번엔 거대 양당의 전직 대표들까지 모두 탈당해 창당에 뛰어드는 등 심상치 않은 모양새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양당을 지지하지 않는 무당층의 비율이 30% 안팎을 기록하고 있는 상황에서 신당이 연합한 '빅텐트'를 꾸려 표심을 흡수할 경우 성공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2일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의원 3명 모임인 '원칙과상식'은 "기득권 양당 정치는 실패했다"며 신당 '미래대연합'(가칭)을 창당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설 전까지 세력을 키우다가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가 추진 중인 신당 등과 연합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나온 신당 중 현역 의원이 가장 많은 곳으로,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가 추진 중인 '개혁신당'(가칭)에 이어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