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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회장, ‘1948년 건국론’ 비판···“정부 없어도 나라는 있었다”


jeffrey
18:54
광복회장, ‘1948년 건국론’ 비판···“정부 없어도 나라는 있었다”

이종찬 광복회장(87)은 15일 광복절 기념사에서 “광복의 과정에서 흥망은 있어도 민족의 역사는 끊기지 않았다”며 “정부는 일시 없어도 나라는 있었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정부가 출범한 1948년 8월15일에 ‘건국’됐다는 여권 일각의 주장을 비판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회장은 이날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 대강당에서 열린 제78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광복이란 일제의 군홧발로 더럽혀진 나라에서 주권을 다시 찾아 새롭게 빛을 밝히는 과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1910년 일제는 대한제국을 병탄해 주권을 앗아가려고 시도했다. 그러나 우리 선열들은 주권이 일본에 빼앗긴 것이 아니라 군주가 독점했던 주권을 국민에게 넘겨준 것이라 해석했다”며 “1919년 고종이 승하하자 더이상 왕정은 없다며 일제히 민주공화정으로 체제를 바꿔 독립운동을 새롭게 시작했다”고 말했다. 또 “오늘 광복절은 우리가 다시 나라의 주인이 되는 날이고 나라를 새롭게 발전시키는 모멘텀을 이룬 날”이라며 “우리 선열들이 엄혹한 고난의 역경 속에서 멈춤 없이 투쟁함으로써 자주독립을 찾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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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ha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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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광복절인지 의미도 모른채 기념식을 왜곡하는 세력들의 도전에 강하게 대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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