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뷔페들, 크리스마스에 네 식구 식사하면 80만원
연말 성수기를 맞아 특급 호텔 뷔페 가격이 한시적으로 인상된다. 크리스마스 저녁 뷔페 한 끼에 성인 기준 20만원가량을 내야 한다. 4인 가족이 방문하면 한 끼에 80만원을 소비해야 하는 셈이다.
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서울 신라호텔 ‘더 파크뷰’는 12월 1일부터 19일까지 주중 점심 가격을 기존 17만3000원에서 17만8000원으로 2.9%, 주말 점심 가격을 18만5000원에서 19만2000원으로 3.8% 올린다. 저녁 뷔페 가격은 19만2000원에서 19만8000원으로 3.1% 올린다.
유통업계에서는 소비 양극화 기조가 강해졌고 앞으로도 한동안 이 분위기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4인 가족 기준으로 한 끼에 80만원을 쓰는 소비가 있는 반면 1만원대 이하 간편식 매출도 꾸준히 늘고 있어서다. 올해 편의점 3개 사(CU·GS리테일·세븐일레븐)의 10월 말 기준 간편식 매출 증가율은 전년 동기 대비 30% 수준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