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尹정부, 대한민국 정부로 인정하지 않겠다”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 정책에 반발해 의료계에서 집단행동이 이어지는 가운데 대한의사협회가 현 정부를 대한민국 정부로 인정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의협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지난 22일 입장문을 통해 “자유와 인권을 무시하는 정부라면 자유민주주의 헌법 정신 아래 세워진 대한민국의 정부가 될 자격이 없다”며 “현 정부를 정상적인 대한민국 정부로 인정하지 않을 것이며, 앞으로 정상적인 정부가 만들어질 때까지 끝까지 싸워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현재까지 의료법 위반 등으로 고발당한 비대위 간부 외에도 관련 업무를 맡고 있는 일반 직원들은 경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았다. 비대위는 이와 관련해 “정부가 공권력을 동원해 의사들을 탄압하고 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