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개 병원 전공의 715명 사직서 제출
전국 수련병원 23곳에서 전공의 715명이 의과대학 증원에 반발해 집단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파악됐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18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의사집단행동 관련 한덕수 국무총리 대국민 담화 이후 질의응답을 통해 "16일 오후 6시 기준으로 전공의 수 상위 100개 수련병원 중 23개 병원에서 715명이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파악했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지난 16일 전공의들이 집단행동 움직임이 발생한 12개 병원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했으며 오후 6시 기준 실제 사직서가 제출된 병원 10곳, 전공의 수는 총 235명이라고 밝힌 바 있다.
병원별로 보면 ▲가천대길병원 42명 ▲고대구로병원 19명 ▲원광대병원 8명 ▲국립경찰병원 6명 ▲서울성모병원 49명 ▲부천성모병원 34명 ▲여의도성모병원 26명 ▲성빈센트병원 25명 ▲은평성모병원 6명 ▲대전성모병원 20명이다.
집단사직서 제출 전공의 수가 늘어난 이유에 대해 복지부는 "16일 오후 6시 기준 전공의들의 집단사직서 제출 현황 집계가 지연된 병원들이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