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 종사자 10년새 45만명 직장 잃었다
영업·판매직 사원이 지난 10년새 45만명 넘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정보통신(IT)기술 발달과 함께 오프라인 매장보다 온라인으로 쇼핑하는 소비자가 빠르게 증가했기 때문이다. 음식은 물론 옷이나 신발까지 비대면 소비가 대세일 정도다. 판매직원이 많은 유통가에선 은행처럼 점포·매장 직원은 감소하는 대신 무인계산대 무인단말기(키오스크) 서빙로봇이 대신하고 있다. 유통가에도 일자리 대격변이 일어나고 있는 셈이다.
통계청과 유통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취업자 중 판매 종사자는 262만1000명으로 전년보다 6만명 줄었다.
지난 2014년부터 9년 연속 감소세다. 특히 지난해 판매 종사자는 10년 전인 2013년과 비교하면 무려 45만3000명이나 줄었다. 중간 규모 지자체 인구가 직장을 잃은 셈이다. 판매종사자는 의류·화장품·가전제품·가구·음식료품 등 판매원을 비롯 매장계산원 자동차영업사원 보험설계사 신용카드모집인 홍보도우미 등 영업·판매직 취업자로 소비자와 직접 대면으로 영업하는 직종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