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R&D예산 질적 개선"
시정연설 후 출구전략 모색
與과기특위, 국회서 간담회
"거칠게 수정한 예산 논의
R&D 카르텔 척결도 계속"
과학기술계, 정부 성토
"종양 있다고 장기 도려내나"
정부가 과학기술계와 교육계에서 강력한 비판을 받았던 연구개발(R&D) 예산 삭감과 관련해 국회 심의 과정에서 이들의 요구를 받아들여 일부 예산을 증액하는 방향으로 달래기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내년 총선을 앞두고 논란이 좀처럼 가라앉지 않자 출구 전략을 모색하고 있는 셈이다.
그럼에도 과학기술인들은 당정에 대한 성토를 쏟아내며 불만이 아직 누그러지지 않는 분위기다.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부회장인 이종은 연세대 교수는 "이렇게 갑작스러운 연구비 삭감에서 가장 많은 영향을 받는 건 비정규직 여성 과학 인력"이라며 "연구비 삭감은 충분히 논의돼 이뤄져야 하는 것이고 이런 과학연구 생태계가 파괴되면 돌이킬 수 없는 치명적인 부분이 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전국과학기술연구전문노동조합 수석부위원장도 "종양이 있으면 수술을 해서 종양을 제거해야 하는데 모든 장기를 30% 자르는 그런 느낌"이라고 성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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