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들이 검은 옷차림으로 “교사들을 보호하라”고 외쳐
‘교육을 지키려는 사람들’ 주도로 열린 ‘50만 교원 총궐기 추모 집회’에 주최 쪽 추산 30만명이 모여 숨진 서초구 초등학교 교사를 추모하고 교권 관련 법 개정을 촉구했다.
국회 앞 8개 차로부터 여의도공원 일부까지 전 차로 및 인도 등을 교사들이 가득 메웠다. 집회가 시작되기 20분 전부터 집회구역으로 신고한 12개 구역이 가득 찼고, 진행요원들은 여의도공원 그늘로 교사들을 안내했다. 집회가 시작한 뒤에도 교사들의 발걸음은 이어졌다.
숨진 교사의 49재인 오는 4일을 교사들이 ‘공교육 멈춤의 날’로 규정하고, 연가 등으로 ‘우회 파업’을 진행하려고 하는 것에 교육부가 형사고발 등 엄정 대응 방침을 밝히자, 교사들이 대규모 결집한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