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 갈퉁 교수를 추모하며

70년대 김대중 가택연금 때 지지방문
임수경 89년 방북 때는 평양 찾아 응원
현대 평화학의 창시자 또는 아버지로 불리며 평생 평화연구와 평화운동에 헌신해온 요한 갈퉁 교수가 지난 17일 이 폭력적 세상에서 저 평화로운 세상으로 떠났습니다. 언제 ‘퇴임(retire)’할 거냐는 제 물음에 자신은 생전에 ‘피곤(tire)’해본 적이 없기에, 언제든 결코 ‘다시 피곤(re-tire)’할 일이 없을 거라며, 90대에도 침대에 누워 세계정치에 관해 거의 매일 글쓰거나 언론과 인터뷰하던 학자 겸 활동가가 영원한 휴식을 취하게 되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