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시 남양읍 행정복지센터에서 '근대음악전시관 건립사업 추진위원회' 창립총회가 열렸다.
논쟁의 초점인 '근대음악전시관'에서 핵심이 되는 것은 '근대'다. 전시관을 추진하는 측이 생각하는 근대 음악은 친일파 홍난파(홍영후)의 음악이다. 홍난파를 숭앙하는 사람들이 그를 '근대 음악'과 연계시킨다는 점은 1998년 3월 31일 자 <경향신문> 에 실린 '한국 근대음악의 선구자 홍난파 탄생 100주년 대음악회'라는 기사에서도 확인된다. 이 기사는 "한국 근대음악의 아버지로 추앙받는 민족 음악가"로 홍난파를 평가했다.
위 시민모임은 전시관 건립을 추진하는 핵심 인물들이 홍난파 기념사업과 관련됐다고 지적한다. 발족식 때 시민모임은 성명을 통해 "지난 3월, 오랫동안 홍난파 기념사업에 관여했던 인사들이 중심이 되어 화성시 남양읍 활초리에 가칭 근대음악전시관을 건립하자면서 추진위원회를 발족했다"고 지적했다.
홍난파는 "울 밑에 선 봉선화야/ 네 모양이 처량하다", "나의 살던 고향은 꽃피는 산골", "성불사 깊은 밤에 그윽한 풍경 소리" 같은 가사에 선율을 붙였다. 그가 작곡한 <봉선화> <고향의 봄> <성불사의 밤> 등은 많은 한국인들의 뇌에 입력되고 입에 붙어 있다.
그의 음악이 한국인들의 의식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우리 역사를 모독하는 일이다. 그는 과거뿐 아니라 지금도 한국의 자주성을 훼손하는 일본에 굴복했다. 제국주의에 맞서다 희생된 모범적 인물들이 한둘이 아닌데도, 하필이면 제국주의에 굴복하고 부역한 인물을 숭상하는 것은 화성시뿐 아니라 대한민국 전체를 욕되게 하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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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ha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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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사회구석구석에 잔존 친일들이 그들만의 세력 구축을 위해 발버둥을 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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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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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일파와 극우 수구세력으로 세상이 물들어 가네요. 이들이 세상을 바꾸지는 못하더라도 세상을 크게 멍들게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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