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 르몽드 "한국 '실패한 쿠데타'에 무속인 개입
프랑스 일간 르몽드가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를 '실패한 쿠데타'로 칭하며 이 과정에 개입한 무속인들의 역할을 주목했다.
르몽드는 14일(현지시간) "한국의 윤석열 대통령과 그 부인이 무속인들에게 조언 구하기를 좋아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윤 대통령이 계엄령을 선포하는 과정에 무속인들이 개입한 건 놀라운 일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르몽드는 "'안산 보살'이라는 이름으로 무속인으로 활동한 노씨는 후임 정보사령관에게 연락받고 윤 대통령의 계엄에 가담했으며, 자신의 무속적 인맥을 활용해 작전의 성공을 보장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가 다른 무속인 '비단 아씨'에게 조언을 구해 군의 잠재적 배신자를 색출했다는 점도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