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는 푸틴을 다시 선택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8일 모스크바의 선거사무소에서 대선 승리를 자축하며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4.3.18. EPA연합뉴스
87% 득표율로 대선 승리, 2030년까지 임기 연장
푸틴 "국가 통합 더 공고해졌다" 일성…투표율 74%
러시아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8일 개표율 98% 기준, 무소속 푸틴 후보가 87.34%의 득표율로 당선됐다고 발표했다. 2018년 대선에서 자신이 세웠던 최고 득표율 76.7%를 뛰어넘는 역대 최고 득표율이다. 러시아연방 공산당 니콜라이 하리토노프(득표율 4.3%)와 '새로운 사람들'당 블라디슬라프 다반코프(3.8%), 자유민주당 레오니트 슬루츠키 후보(3.17%)가 뒤를 이었다. 17일 투표 마감 시간 직전까지 74.22%의 투표율을 보여 역시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대선 유권자는 1억 1421만 2734명이었다. 선관위에 따르면 129개국에서 1115명이 선거 참관인 자격으로 투표 과정을 지켜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