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트만 이어 저커버그까지…AI 거물들, 한국 찾는 이유는?
오픈AI의 CEO(최고경영자) 샘 알트만에 이어 메타의 CEO 마크 저커버그도 우리나라를 찾는다.
알트만 CEO의 오픈AI가 2022년 말 공개한 '챗GPT-3.5'는 AI 시대의 문을 열었다. 사용자의 질문에 자연스러운 수준의 답변을 내놓는 AI의 등장은 조만간 AGI(범용 인공지능)의 탄생을 예고했다. AGI는 인간과 같거나 그 이상의 지능을 가진 AI를 뜻한다.
이후 AI용 서버 시장이 폭발하면서 AI 반도체 개발 열풍이 불고 있다. 오픈AI와 메타 역시 자체 AI용 반도체 개발에 착수한 상황이다. 따라서 두 사람의 방한도 AI 반도체 개발 협력을 위한 것이라는 관측에 무게가 실린다.
알트만 CEO는 자체 AI 반도체 개발을 위해 7조 달러(약 9300조 원)에 달하는 투자유치를 목표로 하고, 메타는 내부적으로 '아르테미스(Artemis)'라고 이름붙인 2세대 AI 반도체를 개발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AI 반도체 생산의 필수인 'HBM'의 글로벌 시장을 양분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의 글로벌 HBM 시장점유율은 각각 50%와 40%다. 10%는 마이크론이 차지하고 있다.